엠씨더맥스, 열광적인 라이브 무대..도심 뒤흔들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2 09: 23

그룹 엠씨더맥스가 열광적인 라이브 무대로 도심을 뒤흔들었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1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에서 실력파 밴드다운 열정의 무대와 라이브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엠씨더맥스는 ‘스카이 스테이지’의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 지난 2008년 발매된 정규6집 수록곡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과 2005년 발매한 조용필 리메이크 앨범 중 ‘그대의 향기는 흩날리고’ 두 곡으로 화려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를 찾은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엠씨더맥스는 이어 7집 수록곡 ‘그때 우리’와 5집 수록곡 ‘모래시계’를 선사, 감미로운 노래로 6월의 첫날 밤을 수놓았으며 곧바로 ‘리턴즈(Returns)’, ‘식스 센스(Sixth Sense)’, ‘난 그냥 노래할래’ 등 흥겨운 곡으로 단번에 분위기를 뒤바꾸며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는 광란의 시간을 함께했다.
엠씨더맥스는 준비된 모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힘입어 대표곡 ‘행복하지 말아요’를 관객들과 함께 열창, 1시간 가량 이어진 열정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그린플러그드’는 환경과 사회의 가치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캠페인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에는 엠씨더맥스와 넬, 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밴드, 김바다, 어반자카파, 트랜스픽션, 한희정, 딕펑스, 에디킴 등 총 100팀이 참가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뜨겁게 막을 내렸다.
jykwon@osen.co.kr
뮤직앤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