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김정태, 강하늘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궁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2 11: 26

배우 김정태가 강하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정태는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과 나는 특별한 관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강하늘하고 너무 웃어서 배가 찢어질 정도였다"라며  "너무 유쾌하게 친구처럼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과 나는 상당히 특별한 관계가 있다. 작년 겨울에 대학 동문회를 갔는데 조재현선배가 행사가 있어서 선배들하고 노래방에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왠 선배가 오더니 '정태야. 우리 아들이 강하늘이라고 탤런트야'라고 하더라. 그게 저 친구였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태는 극 중 귀신이 무서운 허당 퇴마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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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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