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 측이 영화 ‘소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출연 여부를 확정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보영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박보영 씨가 ‘소녀’ 출연 제안을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도 “다른 작품 스케줄을 비롯해서 조율할 사항들이 많아서 아직 출연 여부를 언급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몇몇 작품을 두루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보영이 이 영화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소녀’는 1930년대 여자 기숙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오싹한 사건을 다룬 호러 서스펜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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