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차세대 리더로 당선되면서 인기를 입증,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거특집 '선택2014'와 멤버들이 김희애를 만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구조사에서 사전투표에서는 유재석이, 본투표에서는 노홍철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며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을 예상케 했다. 각 지역 출구조사에서 두 사람의 투표율은 막상막하였다.

출구조사 결과는 유재석이 우세인 걸로 나왔지만 현장투표에서는 1표 차이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유재석이 6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고 결국 유재석이 노홍철을 제치고 현장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투표에서도 유재석은 중장년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으면서 결국 당선자가 됐다.
'무한도전' 유재석 당선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당선, 노홍철이 이기나 했더니", "'무한도전' 유재석 당선, 앞으로 기대해보겠다", "'무한도전' 유재석 당선, 역시 인기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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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