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이 SBS 선거 방송 MC로 발탁됐다.
2일 SBS에 따르면 서경석은 오는 4일 열리는 6.4 지방 선거에서 SBS 선거 방송 코너 MC를 맡았다.
SBS는 ‘서경석의 민심 톡톡’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선거 당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투표소를 돌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민심(民心)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서경석은 유권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SBS 캐릭터인 고미를 랩핑한 봉고차를 타고 이동한다.
그는 “2년 전 SBS 대선버스를 타고 LTE 생방송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그 경험을 살려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려 노력할 예정이고 이 와중에 솔직하면서도 진정한 민심(民心)을 듣고 알려 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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