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톱8 "마지막 무대 남김없이 보여드릴 것"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2 15: 42

'트로트엑스' 톱8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톱8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공동 인터뷰를 갖고 마지막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각오를 전했다. 톱8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가득했지만 목소리에서는 자신감이 넘쳤다.  
남성 어쿠스틱 듀요 레이디스는 “생방송이 남았는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 갖고 있는 거 남김없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지원이는 “트로트 가수 최초로 군통령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다. 늘 무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올랐다. 사실 여기까지 올 줄도 몰랐다. 앞으로의 무대는 진짜 나에게는 마지막 무대다. ‘트로트엑스’라는 축제에 행사 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스터팡은 “여기까지 올 거라 생각했다. 이번 마지막 무대니까 좀더 못했던 미쳐 보여주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 무대에서 확실하게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해 주고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나미애는 “마지막 남겨놓고 있는데 나만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잔치상을 빛낼 수 있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30년 동안 무명생활을 후회 없이 쏟아 부을 수 있는 무대, 한을 쓰러질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억과 벤은 “참 많이 배웠다. 그동안 많이 배운것들을 나름대로 무대에서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파이널 무대를 치르겠다”, “마지막 무대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한 무대만큼 만이라도 준비해서 실수 없이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호범은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사실 신기하다. 지금 나머지 일곱 분들 같은 자리에 있다는 게 영광이고 ‘트로트엑스’에 감사 드린다. 마지막 무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민은 “낮은 점수로 생방송 진출했다. 너무나 소중하고 기억에서 지워지지 못할 생방송 무대가 될 것 같다. 기회가 너무나 소중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톱8은 오는 6일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단 한 번뿐인 생방송 무대를 갖는다. 이날 우승자에게는 총 5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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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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