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두 번째 정규 앨범, 긴 시간 준비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2 17: 23

그룹 빅뱅의 태양이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2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라이즈'(RIS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이번 앨범은 태양이라는 이름으로 내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긴 시간을 준비해서, '라이즈'라는 타이틀로 냈다. 긴 여행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음악으로 풀어내려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작업량이 있었는데,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으로만 추려서 9곡으로 앨범을 만들었다" 며 "내가 너무 한 가지 색에 꽂히다보면, 그 색을 좋아하고 그런 것들로만 채우려는 성향이 있어서, 회장님과 갈등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더 좋은 음악들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2일 자정 공개되는 '라이즈'의 단일 타이틀곡 '눈, 코, 입'으로 활동할 계획. 이는 지난해 11월 '링가링가(RINGALINGA)' 발표 이후 7개월, 앨범으로는 지난 2010년 정규 1집 '솔라(Solar)' 이후 4년 만으로 기대를 높인다.
jykwon@osen.co.kr
YG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