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으로 내한 공연을 취소했던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현재 영국 런던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달 28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폴 매카트니가 아내와 우산을 쓰고 걷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폴 매카트니가 의사의 휴식 권고에 따라 자택에 머물며 휴식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폴 매카트니는 지난 달 15일 공연을 목적으로 일본을 찾았다가 장염전증 진단을 받았다. 이에 장폐색의 위험 때문에 약물 치료 대신 복강경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일본과 내한 공연을 취소한 후 영국으로 돌아갔다. 폴 매카트니는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더 미안하다”며 “모든 한국 분들의 사랑과 건강을 걱정해 준 위로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꼭 빠른 시일 내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말로 첫 내한공연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직접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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