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박지성 자선축구경기가 2일 오후 8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졌다. 박지성 프렌즈팀에서는 박지성을 비롯해 이탈리아 축구스타 잠브로타, 연예인 이광수, 수원의 정대세 등이 선발로 나왔다.
전반전 정대세는 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낮게 깔아 차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진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의 공격에서도 만회골이 터졌다. 전반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 팀은 1-1로 맞서고 있다. 이광수는 13분을 소화하고 석현준과 임무를 교대했다.
한편 박지성 프렌즈팀에는 ‘차붐’ 차범근 SBS해설위원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어 화제다. 박지성과 차범근이 그라운드에 같이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을 모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