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목숨 구했다..송재희로 재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02 22: 52

'닥터 이방인' 진세연이 이종석의 목숨을 구하며 송재희로 다시 만났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9회에서는 한승희(진세연 분)가 차진수(박해준 분)로부터 죽을 위기에 놓인 박훈(이종석 분)을 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박훈은 한재준(박해진 분)과의 수술 대결에서 패배할 경우 목숨이 위험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박훈은 오수현(강소라 분)의 실수로 수술에서 패배했고, 진수는 훈을 죽일 계획을 세웠다.

진수와 승희가 함께 있는 것을 알게된 후 그가 송재희라는 확신을 얻은 훈은 수술이 끝난 후 바로 승희를 찾아 나섰다. 승희는 진수가 훈에게 총구를 겨누는 모습을 본 후 필사적으로 훈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훈은 승희를 재희라고 부르며 애틋한 시선을 보냈다
결국 승희는 훈에게 총을 쏘려는 진수를 막아서며 "아직 기회가 있다"는 말을 되풀이했고, 진수가 훈에게 총을 쏘자 온몸을 던져 훈을 피신시키며 그의 목숨을 구했다.
동시에 대결에서 이긴 재준이 수술한 아기에게 문제가 생기면서 훈에게 기회가 생겼다. 재희로 승희를 다시 만난 훈과 훈을 죽이려는 진수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게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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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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