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멤버 박유천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통해 따뜻한 감성이 담긴 매력적인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박유천은 2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2014’ 4부 ‘말괄량이 샴쌍둥이’에서 내레이터로 나섰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의 사랑이라는 따스한 주제 의식과 딱 맞아떨어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울렸다. 특히 아나운서 못지 않은 정확한 발음과 정돈된 발성으로 ‘휴먼다큐 사랑’의 훈훈한 이야기를 명확하게 전달했다.

이날 ‘휴먼다큐 사랑’은 샴 쌍둥이 자매인 크리스타와 타티아나의 일상이 담겼다. 박유천은 내레이션을 하는데 있어서 사랑과 응원의 감정이 묻어나는 ‘꿀목소리’로 다큐멘터리를 보는 감동을 더했다.
박유천은 가수로서의 장기 외에도 배우로 맹활약 중. 여기에 내레이터 변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3모작’ 스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큐멘터리.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휴먼다큐 사랑 2014’ 4부작 기획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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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