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욕 시티, 비야 영입 발표...3년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6.03 00: 03

미국프로축구(MLS)의 뉴욕 시티가 다비드 비야(33)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가 뉴욕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며 "뉴욕 시티가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비야와 클럽의 첫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뉴욕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함께 운영하는 MLS 구단이다.
비야는 "나는 항상 새로운 것을 목표로 삼고 도전하려고 했다. 이번 이적은 내게 있어 또 다른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다"고 뉴욕 시티 입단 소감을 밝히며, "MLS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를 펼치고 노력하고 득점을 하는 것들로 돕고 싶다. 뉴욕 시티를 MLS 최고의 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제이슨 크리스 뉴욕 시티 수석코치는 "비야는 의심할 여지없이 재주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이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이기도 하다"면서 "우리의 첫 영입으로 비야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비야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뉴욕 시티 선수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확실한 표본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야는 스포르팅 히혼을 시작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 레알 사라고사,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그럼에도 2013-2014 시즌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13골, 코페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경기 1골을 넣는 활약을 선보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비야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대회) 1회, 프리메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3회, 스페인 슈퍼컵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UEFA 슈퍼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다양한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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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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