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가 올해 5월까지의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과 스포츠 채널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MBC스포츠플러스는 2014 프로야구 시즌 개막 이후 중계 시청률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 달성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먼저 개막 이후 5월 까지 2개월여 간의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MBC스포츠플러스는 0.998%(TNmS 기준)를 기록해 경쟁 채널인 SBS스포츠(0.858)와 KBS N 스포츠(0.835), XTM(0.769)을 제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TNmS뿐만 아니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집계 결과에서도 1.25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채널의 인기를 입증했다.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경쟁에서도 MBC스포츠플러스의 이 특유의 구성과 분석력으로 야구팬들을 사로잡아 0.580%(TNmS)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경쟁 프로그램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중계 시청률도 복귀 후 3연승 째를 올리고 류현진과 맹타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고 있는 추신수의 활약이 두드러짐에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어 프로야구 못지않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채널의 높은 시청률에 기여 중이다.
특히 5월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채널의 평균 시청률이 0.417%(TNmS)과 0.535%(AGB닐슨)를 기록해 종편을 포함한 전체 케이블 시청률에서 각각 11위와 10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에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향후 오전 시청률을 견인 중인 메이저리그 중계 경기수를 늘리고 주목도 높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중계를 점차 확대하는 등 채널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MBC스포츠플러스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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