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잔소리 장모, 손주 과잉보호.."뽀뽀도 못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03 00: 18

사위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 장모가 나타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끊임없이 사위에게 잔소리를 하는 장모 때문에 고민하는 사위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위는 장모에 대해 "음식 궁합에 대해 잔소리가 많으시다. 계속 말씀하신다. 아침에 국을 안 먹는데 그러면 '한국 사람이 국을 안 먹고 어떻게 사냐'고 계속 말씀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11개월 된 아이가 있는데 너무 과잉보호한다. 뽀뽀도 못하게 하신다"라고 덧붙이며 모든 가구 모서리에 안전을 위해 '뽁뽁이'를 붙여놓은 집 상태를 공개했다.
이에 장모는 "사위의 고민을 몰랐다"라며 "아들이 어렸을 때 냇가에 데리고 간 적이 있는데 돌에 이마를 찍혀서 2cm 상처가 났다. 부모가 생각하기에 아들에게 얼마나 고민이겠나"라고 털어놨다.
또 "딸의 집 가구가 유난히 다 각이 져 있다"라고 주장했고, 이에 딸은 "남편의 고민이 내 고민이기도 하다. 가구를 살 때 어머니와 같이 갔었다. 어머니는 계속 어머니 말씀만 하신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딸은 "요즘 아이가 계속 걸으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못 하게 주저앉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방은희는 "신경을 좀 다른데 쓰셔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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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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