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MC에 도전했다.
구지성은 최근 OBS '나는 전설이다2'에 합류, 최양락, 이봉원과 함께 공동 MC로 활약 중이다.
'나는 전설이다2'는 원조 아이돌을 만나 그들의 여러 에피소드를 듣고 예전의 향수를 떠올 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 진행을 맡았던 최양락과 이봉원 외에 구지성이 합류, 센스 있는 입담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구지성은 산뜻하면서 도시적인 단발머리와 화려한 프린트의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최양락, 이봉원과 함께 친근하고 다정한 면모를 선보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큐시트를 든 채 이지적이고 세련된 MC의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구지성이 데프콘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력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 영화 '공모자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 스릴러 '꼭두각시' '녀녀녀'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어 다재다능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OBS 경인TV '나는 전설이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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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