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은 기존 26인 예비 명단에서 3명을 제외했다. 비운의 주인공은 호세 소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콜라스 오타멘디(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에베르 바네가(뉴웰스 올드보이스)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등 주축 선수들은 모두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 중앙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맨체스터 시티)도 사베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이란, 나이지리와 F조에 속해 16강행을 노린다.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최종명단(23명)
GK: 세르히오 로메로(AS 모나코), 아구스틴 오리온(보카 주니어스), 마리아노 안두하르(카타니아)
DF: 파블로 사발레타, 마르틴 데미첼리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에세키엘 가라이(벤피카),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나폴리),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 우고 캄파냐로(인터 밀란), 호세 마리아 바산타(몬테레이)
MF: 앙헬 디 마리아 (레알 마드리드), 페르난도 가고(보카 주니어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 막시밀리아노 로드리게스(뉴웰스), 리카르도 알바레스(인터 밀란), 아구스토 페르난데스(셀타 비고), 엔소 페레스(벤피카)
FW: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로드리고 팔라시오(인터 밀란), 에세키엘 라베치(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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