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4세 이하(U-14) 축구대표팀(감독 김정찬)이 AFC 여자 U-14 지역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3일 오후 3시 A조 2위 일본과 준결승전을 펼친다.
한국은 북마리아나, 대만,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돼 조별리그 3경기 동안 21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4강에 올랐다.
대만과의 첫 경기서 6-0 으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한국은 북마리아나와 홍콩전서도 각각 7-0, 8-0 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편 대회 3-4위전과 결승전은 각각 오는 4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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