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감독 데뷔에 대해 엄두 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밝혔다.
장동건은 3일 오전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감독 데뷔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배우 생활을 오래 하다가 정말 이 작품을 하고 싶은데 물리적인 이유로 인해 할수없을 때 여건이 되거나 능력이 되면 만들고 싶어질 욕구가 자연스레 생겨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영화 현장에서 감독님들을 지켜보면 감독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들이 많고 어려워보여서 감히 엄두가 나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건 주연 영화 '우는 남자'는 오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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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