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선균, 이연희와 '흡입키스' 아내 반응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03 12: 52

 배우 이선균이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탤런트 이연희와의 '흡입키스'를 언급,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이선균의 솔직함은 여전했다. 그는 올해 초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던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관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미스코리아’를 시작하며 굳은 다짐을 했다. 김수현의 ‘별에서 온 그대’를 ‘별 것 아닌 그대’로 만들겠다고. 근데 별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는 자연스럽게 ‘미스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춘 이연희에게로 흘러갔다. 이선균은 “드라마를 찍다 해가 지나 40대가 되니까 연희에게 미안했다. 내가 연희라면 40대의 두 아이 아빠와 멜로연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셀프 디스했다. 
또 이선균은 화제가 됐던 이연희와의 흡입키스를 언급, “아내가 보더니 ‘작작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힐링캠프' 이선균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선균, 진짜 빵 터졌다", "'힐링캠프' 이선균, 아내가 열 받았나 보다", "'힐링캠프' 이선균, 남편이 드라마 찍을 때마다 저런 장면 하면 나도 짜증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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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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