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안방극장서 관람? 극장동시 서비스 뭐기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03 14: 05

[OSEN=이명주 기자 ] 영화 ‘역린’이 장소에 구애없는 관람 서비스로 관객을 찾는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영화 ‘역린’ 극장동시 상영 서비스를 3일 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하여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역린’(감독 이재규)은 1777년 조선시대 정조 즉위 1년 당시 정조 암살 미수사건인 ‘정유역변’을 배경으로 정조가 겪었던 정치적 상황과 암살 위험을 그린 작품. 역모와 권력 다툼에 얽힌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긴박감 넘치는 24시간의 스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암살 위협에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정조(현빈), 잔혹한 킬러 살수(조정석), 가까이에서 정조를 보필하는 상책(정재영), 궁의 최고 야심가 정순황후(한지민) 등 주인공의 개성을 잘 살린 명품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현재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곰TV 앱과 모바일웹(m.gomtv.com)에서 진행중인 ‘으리으리하게 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영화 ‘역린’을 반값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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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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