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인기 가수들도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며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대체로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일부는 생애 첫 투표인만큼 '셀카' 등을 통해 인증을 남길 전망이다.
컴백을 하고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인기그룹들도 투표할 시간을 확보하려 하고 있는 중. 4일 자체 스케줄 및 드라마 녹화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인피니트는 각 멤버별로 가능한 시간에 모두 투표하기로 했으며, 제국의 아이들도 일정 조율을 거쳐 각자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시크릿, 에이핑크도 드라마 녹화 스케줄 등을 조율해 최대한 시간을 내보겠다는 입장이다. 애프터스쿨과 티아라도 개인적으로 투표소에 갈 예정.
올해 첫 투표권을 갖는 멤버들의 감회는 더 새롭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로선 고향인 광주까지 내려가 한 표를 행사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외 포미닛의 권소현, 틴탑의 니엘 등도 일찍이 시간을 비워두고 첫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사전투표를 통해 벌써 한 표를 행사한 아이돌 스타도 있다. 비스트의 양요섭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운동 다녀오면서 투표했습니다! 여러분 투표하세요! 꼭꼭꼭!"이라고 글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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