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허리부상 호전..'진짜 사나이' 녹화 참여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03 15: 57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허리 부상에 대해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제국의아이들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새 미니앨범 '퍼스트 옴므(First Hom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컴백 소감 들을 밝혔다.
이날 박형식은 허리 부상에 대해 "허리는 정말 많이 좋아진 상태다. 이번 방송에서만 허리 치료 때문에 못 갔다"며 "이후에 한 달 동안 치료를 받은 후 다음 훈련에 또 참가했다. 앞으로도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박형식은 지난 3월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 중 허리 부상을 당했고, 검사 결과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퍼스트 옴므'는 자신의 라이프와 일에 열정적이고 자신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일, 패션에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를 뜻하는 패션 용어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늘 노력하고 투자하는 제국의아이들을 표현하고자 퍼스트 옴므로 이번 콘셉트를 정했다.
타이틀곡 '숨소리'는 용감한형제와 별들의전쟁의 합작품으로, 유로팝 특유의 피아노 라인과 타익기,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숨소리까지도 그리워한다'는 가사에 빗대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오는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seon@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