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어린 선수들이 잘 받쳐주고 있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03 17: 01

[OSEN=인천, 선수민 인턴기자]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기존 선수들 부상이 있는데 어린 선수들이 잘 받쳐줘서 팀이 올라서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K는 현재 주축 선수인 최정, 스캇 등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한동민, 박계현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지난달 30일~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또한 1일 대전 한화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보였던 조조 레이예스에 대해서는 “페이스가 좋은 적도 있었는데 최근 경기에서 실책 때문에 무너졌다.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됐다. SK는 4일 문학 두산전 선발투수로 로스 울프를 그대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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