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지원 PD가 배우 정경호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이지원 PD는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정경호에 대해 "예능에서 한 방이 있는 배우"라고 정의내렸다.
이어 이 PD는 "이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원 PD는 "정경호가 의외의 모습을 많아 보여줬다"며 "늘 조용히 있다가 한마디를 던진다. '그 따위로 하면 되겠느냐'고 저를 혼내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돈 한푼 없이 낯선 도시 뉴욕에 떨어져 살아가야하는 콘셉트로 도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해 담는 예능프로그램.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밴드 로열파이럿츠 문, 가수 에일리, 존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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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