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법칙' 백진희 "뉴욕서 베개·침대 중요성 깨달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03 17: 19

배우 백진희가 '도시의 법칙' 촬영 고충을 털어놨다.
  
백진희는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베개와 침대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돌아온 뉴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진희는 "씻을 때 찬물밖에 안 나오더라. 찬물로 20일 넘게 샤워하며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도시의 법칙'의 이지원 PD는 "독특한 연락이 왔다"며 "시나리오 작가가 백진희에게 미팅을 요청했다. 조만간 할리우드에서"라며 백진희의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장난스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돈 한푼 없이 낯선 도시 뉴욕에 떨어져 살아가야하는 콘셉트로 도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해 담는 예능프로그램.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밴드 로열파이럿츠 문, 가수 에일리, 존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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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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