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이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오후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애프터스쿨이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 볼에서 팬미팅을 개최, 1000여명의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프터스쿨은 학교 콘셉트의 이번 팬미팅을 위해 무대에 책상을 배치하고, 스쿨룩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평소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번 팬미팅에서는 애프터스쿨의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해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멤버이기도 한 레이나는 최신곡 '까탈레나'를 불렀고, 미국 유명 영화사이트에서 세계 2위 미녀로 뽑힌 나나는 섹시한 모델 워킹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애프터스쿨은 몸매를 부각시키는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 섹시한 매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소화했다. 8명 완전체로 모인 애프터스쿨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나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며, 레이나는 이달 래퍼 산이와 듀엣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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