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신의 퀴즈4’로 배우 데뷔를 해 화제다.
조혜정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OCN ‘신의 퀴즈4’ 1화 ‘붉은 눈물’ 편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헤모라크리아 희귀병 환자 우정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우정미는 어릴 적 붉은색 눈물을 흘려 동네에서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았고 이에 아버지 우인규(김진규 분)는 크게 괴로워하며 울었다.

이 모습을 본 우정미는 자신이 울면 아버지가 울기 때문에 울지 않겠다고 했고 “무서워도, 아파도, 슬퍼도 안울겠다”며 약속했다. 그러나 장애인 범인에게 납치된 후 공장에서 일하다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생매장될 뻔 했다가 살아나 아버지를 다시 만나 붉은 눈물을 흘렸다.
조혜정은 ‘신의 퀴즈4’가 데뷔작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눈물을 참거나 오열하는 장면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 몰랐는데 정말 연기 잘하더라”, “조재현 딸 조혜정, 연기 진짜 잘했다”, “조재현 딸 조혜정인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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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신의 퀴즈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