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보상선수' 대이동... 곽유화 IBK-표승주 GS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03 19: 40

올시즌 FA시장에서 베테랑 이효희(34)와 정대영(33)을 영입한 도로공사가 보상선수로 곽유화(21)와 표승주(22)를 각각 내주기로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FA 이적 선수에 따른 보상선수 지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FA 보상규정은 FA 영입선수 직전년도 연봉 200%에 보상선수 1명 또는 직전년도 연봉 300%다.
정대영을 보낸 GS칼텍스는 보상선수로 표승주를 선택했다. 이효희를 도로공사에 보낸 IBK기업은행은 보상선수로 곽유화를 지명했으며, 김사니를 영입에 대한 보상선수로는 신연경(20)을 내주게 됐다.

한편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김수지(27)는 보상선수 지명 없이 연봉 300%만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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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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