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장서희, 결혼식날 비극 겪었다..임신불가 판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3 20: 18

배우 장서희가 결혼식날 비극을 겪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는 결혼식날 쓰러져 결국 임신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백연희(장서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연희는 결혼식 전, 심하게 앓았고 결국 아버지의 손을 잡고 걷던 중 배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그리고 그가 쓰러진 자리에는 피가 낭자했다.

3년 뒤 연희의 모습에서 그가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궁암에 걸려 아이를 갖지 못하게 된 것.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 속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연희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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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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