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무명시절, 잘되는 김영희 보며 질투..'개콘' 안봤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3 21: 38

개그맨 김대성이 무명시절 잘되는 후배들을 보며 질투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대성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잘 되는 후배들을 보면서 배가 너무 아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4년 간의 무명시절, 너무 힘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이 금전적인 것보다 잘 되는 후배들을 보면서 배가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김영희가 들어오자마자 잘됐다. 배가 아파서 데굴데굴 굴렀다. 심지어 '개그콘서트'를 보지 않았다"라며 "나는 대놓고 이야기 했다. 니가 잘 돼서 너무 배아프다고. 김영희가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 이를 빡빡 갈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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