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은퇴 발표에 네티즌 “좋은 연기 못봐 아쉽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03 21: 39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배우 생활 은퇴 계획을 밝혀 영화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젤리나 졸리 은퇴, 좋은 연기 못봐서 아쉽다”, “안젤리나 졸리 은퇴 안했으면 좋겠다”, “안젤리나 졸리 은퇴, 정말 행보가 멋진 여자다”, “안젤리나 졸리 은퇴, 배우 안하더라도 좋은 활동 계속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클레오파트라’(가제) 촬영 후 은퇴할 계획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최근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일생을 다룬 영화 촬영 뒤 배우 생활을 그만 둘 것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졸리는 인터뷰에서 “촬영이 끝난 후 배우 생활을 그만두지 않을까 싶다”며 “나는 내 엄마가 배우가 되길 원해 배우가 됐지만 30대 중반이 지나자 나는 내가 연기보다는 글을 쓰고 연출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정치나 사회적 문제, 인권 문제 등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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