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형제 김재중 향해 "감방에 처놓고 싶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03 22: 14

'트라이앵글'의 임시완이 김재중이 자신의 형제인지도 모른 채 분노를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0회분에서는 양하(임시완 분)는 영달(김재중 분)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영달은 고복태(김병옥 분)의 신임을 얻기 위해 정식 카지노를 상대로 사기 도박을 벌이려는 계략을 세운 상황. 그러나 그 곳에는 정희(백진희 분)가 있었다.

여기에 사설 카지노를 빼앗긴 만강(홍석천 분)이 이를 알고 정식 카지노에 알렸고 양하는 장동수를 향해 "이제 곧 장이사님이 처음으로 하셔야 될 일이 생길 겁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운을 띄웠다.
이어 게임이 시작됐고 영하는 영달을 CCTV를 통해 지켜봤다. 그러다 동수에게 CCTV를 보라고 했고 사기도박을 시도할테니 현장체포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동수는 "사기도박을 안했는데 미리 막으면 되지 않냐"고 하자 야하는 "난 저 놈을 꼭 감방에 처놓고 싶다"고 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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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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