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최다니엘, 이다희 향한 덫 놨다..함정 빠지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3 22: 36

배우 최다니엘이 연인 이다희를 의심, 그를 향한 덫을 쳤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연인인 소미라(이다희 분)를 의심하고 그를 향한 덫을 만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동석은 김지혁(강지환 분)에게 뒤통수를 맞고 법정관리인 자리를 뺏기게 됐다. 이면계약서와 노조 불법 거래 관련 녹음 등 지혁이 동석의 서류들을 몰래 빼돌린 것.

이에 대해 동석은 연인 소미라를 의심했다. 집 CCTV 위치를 잘 알고 있고 동석의 금고 비밀번호까지 알았다는 것에 대해 미라를 의심한 것.
이에 동석은 미라를 향한 미끼를 놨다. 동석을 옥죌 서류들을 일부러 미라에게 알리고 이를 미라 앞에서 보란 듯이 금고에 넣어놓은 것.
과연 미라가 이 미끼를 물게 될지, 아니면 현명하게 피해나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빅맨'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