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최다니엘, 악랄함의 끝..강지환 궁지에 몰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3 23: 06

배우 강지환이 최다니엘의 악랄한 계획으로 궁지에 몰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계략에 위기에 몰리는 김지혁(강지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동석은 지혁의 숨통을 조이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압박을 넣어 지혁의 매장을 망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혁은 진심으로 중소기업 사장을 움직여 회생했고 이를 본 동석은 "둘 다 죽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가 내뱉은 말은 곧장 실행으로 옮겨졌다. 노숙자를 돈으로 섭외, 중소기업의 우유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처럼 위장해 중소기업과 지혁 모두를 망하게 만든 것.
이에 동석은 "김지혁 살려두길 잘했다. 걔가 제일 힘들어하는 것 가족같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이다. 만약 죽였으면 이 고통 못느낄뻔 했네"라고 통쾌해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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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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