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영표가 김흥국의 응원소리가 방해됐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김흥국의 응원소리가 방해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흥국은 12번째 국가대표로 '우리동네 예체능'을 찾았다. 이에 그는 "나는 늘 월드컵과 함께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표는 "진짜 우리가 워밍업 할때마다 봤다. 꽹과리, 장구를 들고 응원을 하시더라"며 "그런데 오히려 방해됐다"라고 농담을 던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등 월드컵 스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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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