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월드컵 레전드들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민호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월드컵 레전드들과의 경기 도중 선제골을 넣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월드컵 레전드와 한판 대결을 벌였다. 11:7의 대결이라곤 하지만 선수들과의 대결은 벅찰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이영표가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 공격의 시발점을 맡아주면서 이기광, 윤두준, 이정, 민호 등이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김병지가 막아내 튀어나온 이정의 슛을 다시 민호가 골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넣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등 월드컵 스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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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