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최우식, 3M의 기적 간절히 염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04 00: 27

‘심장이 뛴다’ 최우식이 골목을 비극이 아닌 기적의 무대로 바꾸는 너비, 3M의 기적을 기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불법 주차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친 화재현장을 찾은 최우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근 소방서에서 현장까지는 불과 2,3분 거리. 당시 소방차는 화재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지만, 좁은 골목을 막은 불법 주차 탓에 6분이 걸렸다.

특히 소방관들은 소방차에서 내려 달린 후 진입로를 확인, 다시 소방차로 복귀해 수신호로 소방차를 유도했고 12개의 호스를 연결해 언덕에 있는 화재현장으로 달리며 화마와 사투를 벌였다. 
불법주차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친 것. 현장을 집적 방문한 최우식은 “단지 이틀 전에 화재가 났고 사망자가 두 명이나 발생했기 때문에 바짝 붙여놓으신 것 같다. 이렇게 지키는 것도 잠시일거다. 보름이나 다음 달이 되면 거기는 또 자리가 안 남을 것”이라며 3M의 기적을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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