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지인들에게 영화 '하이힐'을 선보이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진 감독과 차승원의 6년 만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하이힐'이 지난 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힐'은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VIP 시사회에는 임권택 감독부터 최지우, 신현준, 장영남, 김동욱, 김성균, 김준수(JYJ), 찬성(2PM), 임슬옹(2AM), 산다라박(2NE1), 김슬기, 송선미, 왕지혜, 윤진이, 고준희, 신지수, 이세영, 신지수, 오현경, 김예원, 이영진, 김정민, 장우혁, 정성호, 오상진, 김민교 등 대한민국의 톱스타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차승원은 "처음으로 지인들을 초청한 VIP 시사회다. 이렇게 의미 있는 분들을 모시게 되어 떨리기도 하고 어색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사회 후 차승원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신현준은 "차승원 씨의 연기 최고! 장진 감독의 액션도 너무 멋졌다!"라고, 임슬옹은 "정말 독특한 느와르였다! 차승원 선배님의 독특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김동욱은 "차승원 선배의 멋진 눈빛과 액션 정말 볼 만했다"라는 평을 전했다.
한편 '하이힐'은 지난 3일 전야개봉 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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