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불펜 위드로, 오늘 팔꿈치 수술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06.04 09: 12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는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우완 불펜  투수 크리스 위드로(25)가 4일(이하 한국시간)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위드로는 이날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서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5월 22일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 올 때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로 내려갔던 위드로는 5월 30일 팔꿈치 부상 중임이 알려졌고 5월 22일자로 소급해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위드로는 지난 해는 26경기에서 34.2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지만 올 해는 부상전까지 20경기에서 21.1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고 있었다. 제구에 불안한 점은 있었지만 파워피칭이 돋보이는 불펜의 기대주였다.
위드로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 최소 1년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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