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배두나, 영화 이어 '미드'로 만난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04 09: 39

한국 배우 배두나와 워쇼스키 남매(앤디 워쇼스키-라나 워쇼스키)가 영화에 이어 미국 드라마로 다신 한 번 만난다.
워쇼스키 감독들과 배두나가 오는 9월 차기작을 한국에서 촬영할 계획임이 4일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함께 하는 작품이 드라마(미드)란 점이 눈길을 끈다.
워쇼스키 남매와 배두나가 세 번째로 만나는 이번 작품은 SF 드라마. 구체적인 내용은 보완상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매트리스'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SF영화에서 선보였던 두 감독의 과학적 식견과 철학이 녹아들 전망이다.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실험하는 워쇼스키 남매가 '미드'를 통해 어떤 세계를 그려낼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의 전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바 있으며 다음 작품인 '주피터 어센딩'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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