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프랑스오픈 4강 진출...걸비스와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04 10: 06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서 밀로스 라오니치(9위, 캐나다)를 3-0(7-5, 7-6, 6-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지난 2011년부터 대회 4년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16강에서 로저 페더러(4위, 스위스)를 잡는 이변을 일으킨 에르네스츠 걸비스(17위, 라트비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서 정상에 오를 경우 대망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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