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측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출연을 제의받고 이를 검토 중이다.
최지우 측 관계자는 4일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최근 '유혹' 대본을 받았다. 출연에 대해 확정된 바 없으며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극 중 재벌녀 유세영 역을 제의받았다. 그가 출연을 결정한다면, 남자주인공 차석훈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권상우와 지난 2003년 SBS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만에 재회하게 된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MBC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지훈 작가와 SBS '내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의 박영수 PD가 호흡을 맞춘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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