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결승, 100% 시청자 투표로 우승자 선정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04 11: 20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Mnet ‘트로트 엑스(트로트X)’가 단 한 번의 생방송 결승전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공개했다.
 
4일 ‘트로트엑스’ 제작진 측은 “100%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자 한다”며 선례 없던 파격적인 우승자 선정 방식을 발표했다.

 
제작진 측은 “이번 시청자 투표는 사전 온라인 투표 5%와 생방송 현장에 참석할 청중 평가단의 현장 투표 15%, 그리고 ARS 문자 투표 80%를 합산해 결과를 산정하게 된다. 따라서 시청자들이 얼마큼 투표에 참여하는 지가 이번 우승자를 가리는 관건이 될 전망”이라며, ‘트로트엑스’의 최종 우승자 선정에 시청자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사전 온라인 투표는 엠넷닷컴 내 ‘트로트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가능하며, 생방송 전날인 5일 자정까지 투표한 내역을 합산해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중 평가단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트로트를 사랑하는 불특정의 대중을 상대로 초청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공정성에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된다. 문자투표는 생방송 당일, '#1883'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8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울 도전곡을 선택해 자신을 선택한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의 합성어)와 밤낮을 모르는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트로트엑스’ 주인공이 되기 위한 최후의 도전곡으로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트로트엑스’ 생방송 결승전 무대에서 탄생하게 될 영예의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ara326@osen.co.kr
Mnet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