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남성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정민이의 부상으로 향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민은 지난 3일 안무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발목 인대손상 판정을 받았다.
정민은 컴백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하고 있지만, 정밀 검사 결과를 본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소속사는 "보이프렌드가 1년 5개월간 수 십차례 녹음, 믹스 그리고 안무 수정을 거쳐 국내 컴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한 상황이다. 정민의 의사를 존중하지만, 모든 제반 상황을 고려해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너란 여자'의 티저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마치 영화 예고편을 연상케 하는 티저 영상속 보이프렌드는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거친 반항아'로 변신, 와일드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두 번째 미니앨범 '옵세션(OBSESSION)' 발매 당일인 9일 오후 7시 악스 코리아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