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완지, 브리튼과 2017년까지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04 17: 11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레온 브리튼(32, 잉글랜드)이 1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2017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
스완지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브리튼과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는데 1년 재계약을 맺었다"면서 "브리튼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리버티 스타디움을 누빈다"고 전했다.
브리튼은 스완지에서만 약 10년간 뛰었다. 2002-2003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를 떠나와 2010-2011시즌 잠시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간 것을 제외하곤 지난 시즌까지 줄곧 스완지에서 활약했다. 스완지 유니폼을 입고 총 467경기에 출전했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번째 시즌을 맞는 브리튼은 "스완지에 더 오래 머물게 돼 기쁘다"면서 "경영진과 감독님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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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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