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투표를 위한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기쁨을 각양각색의 포즈와 다양한 표정으로 뽐냈다. 무대 위, 영화 속 화려한 모습이 아닌 편안한 일상생활 패션으로 투표소를 방문한 스타들 중 포토제닉 베스트5를 뽑아봤다.
# 니엘, '인증샷 이정도는 해줘야죠'
보이그룹 틴탑 멤버 니엘은 이날 서울 삼성동 언주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줄무늬 티셔츠와 반바지,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투표소에 도착한 니엘은 누구보다 깜찍한 인증샷 포즈를 취했다. 니엘은 투표를 마친 후, 꽃모양 장식이 돋보이는 투표 안내판에 얼굴을 내밀며 인증샷을 찍었다. 개구쟁이 미소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 민호, 투표소를 런웨이로
보이그룹 샤이니의 민호는 투표소까지 모델 같은 워킹을 뽐냈다. 민호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 해송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는데, 하늘색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를 코디해 편안하면서도 풋풋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민호는 투표소까지 가는 길에 마치 런웨이를 걷듯 모델 같은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살짝 미소 지은 얼굴과 슬림한 몸매,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웃는 모습은 마치 패션잡지 속 화보 같았다.
# 지연, 섹시 디바는 투표도 섹시하게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은 편안하면서도 강렬한 한방을 남겼다. 지연은 이날 오후 서울 논현2동사무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지연은 청바지와 검정색 티셔츠, 그리고 빨간색 체크 셔츠를 매치한 편안한 패션으로 투표소를 방문했다. 반면 빨간색 손톱으로 포인트를 주고 눈을 강조한 섹시한 메이크업으로 무대 위에서의 매혹적인 분위기는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 은정, 투표소 밝히는 환한 미소
티아라의 은정 역시 이날 오후 논현2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날 은정은 흰색 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은색 힐을 매치한 깔끔한 패션을 연출했다.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며 근황을 전한 은정은 환한 웃음으로 투표소까지 밝게 만들었다.
# 혜리, 첫 투표하는 설렘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도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2동주민센터에서 첫 투표를 마쳤다. 검정색 스키니진과 흰색 티셔츠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혜리는 또래의 풋풋한 분위기로 투표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 혜리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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