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고승덕 후보를 제치고 출구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조희연 후보는 4일 발표된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40.9%의 지지율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앞서 있다. 조희연 후보에 이어 문용린 후보가 30.8%, 고승덕 후보가 21.9%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후보는 선거운동 당시 아들과 함께했다. 아들은 아버지인 조희연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조희연 후보가 조명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반면 고승덕 후보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의 글로 인해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하락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