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 경합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우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4 20: 12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관심을 모은 서울시장은 박원순 후보가 54.5%를 차지해 44.7%의 정몽준 후보에 우위를 보여 당선이 유력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합지에서 앞섰다.
부산시장은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8%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장은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49.4%로 49.1%의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기지사는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가 51.0%로 49.0%를 차지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5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고, 7개 지역에서는 대부분 두 당이 경합을 펼쳤다. 이 중 인천과 부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서는 출구조사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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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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