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 1,3루에서 SK 이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치고 백재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와 두산은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32)와 유희관(28, 두산)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울프는 올 시즌 6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2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편인데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13일 문학 두산전에서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1실점 한 바 있다. 당시가 부상 복귀전이었다.
유희관은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유희관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