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경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04 21: 31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박석민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8회 네 번째 타석까지 4타수 3안타 7타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2011년 6월 22일 대구 한화전 6타점)을 갈아 치웠다. 
박석민은 1회 2사 2,3루서 좌중간을 가르는 선제 2타점 2루타로 불방망이쇼를 예고했다. 그리고 박석민은 3회 2사 1,3루서 KIA 선발 한승혁의 2구째 직구(145km)를 그대로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115m 짜리 3점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12호째.

5회 1루수 플라이, 7회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박석민은 8회 2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를 때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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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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